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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립청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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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효자 호랑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청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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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호랑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청주박물관)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기존 수요일에 운영되던 프로그램과 더불어 토요일 가족 뮤지컬이 추가 상연된다.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소강당에서 이호승 교수(충북대 국어교육과)의 인문학 강연 '금기어와 완곡어법'이 운영된다. 사람들은 대화 속에서 사용하기 꺼려하는 표현과 사회적인 약속의 성격을 갖고 있는 금기어와 완곡어법을 통해 원활한 인간관계 형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가족만화영화 '몬스터 주식회사'가 박물관 소강당에서 상영되며 오후 5시에는 조선시대 과거제도와 충북의 유학자들(임혜경 학예연구사)을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상설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오는 29일 마지막 토요일 오후 1시, 3시에는 총 2회에 걸쳐 전래동화 뮤지컬 '효자 호랑이'가 대강당에서 상연되며 사람과 사람이 아닌 호랑이를 통해 '효'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달 마지막 수요일 및 토요일에는 박물관 야간개장이 있는 날로서 오후 9시까지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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