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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사상 최악의 수해가 발생했는데도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레밍' 막말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학철(충주1)도의원이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히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용수 |
충북지역의 물난리에도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조기 귀국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레밍 발언에 관해 장문의 글로 다시 한번 해명에 나섰다. 김학철 도의원은 24일 오전 7시께 자신의 SNS에 "자기들 지역에 물난리가 났는데 해외연수를 갔어? 이것만으로도 지탄받을 일인데, 국민을 레밍이라고해? 저라도 당연히 욕했을 겁니다"라면서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이 사단을 불러일으키게 된 배경과 과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레밍발언에 관해서는 "기자와 통화 중 문제의 레밍발언이 튀어나왔습니다"며 "나름 친분이 있다고 생각한 기자라 스스럼없이 우리 입장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요지로 통화를 했는데 통화 말미에 다른 데서 다 해서 보도를 안 할 수가 없다 라고 해서 수해에도 외유나갔다란 보도를 하겠단 얘기구나 생각하고 '보도 안해주면 더 좋구요'라고 말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도행태가 레밍처럼 느껴진 것도 사실입니다. '국민들이 레밍같단 생각이 든다'와 '국민들이 레밍같단 생각이 든다. 집단행동하는 설치류'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퇴하세요", "구차한 변명하지마시고 사퇴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한편 "저는 의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도 눈에 띄었다.
기업 10곳 중 6곳 "중고 신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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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
이에 누리꾼들은 "이젠 취업시장에 신입이 진짜 대학생 순수 신입이 없는 것 같다", "신입이 경력을 쌓으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성가족부 장관, 고(故) 김군자 할머니 사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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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자 할머니 조문하는 시민 / 뉴시스 |
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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