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의 79.5%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성적 안 보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큰 폭 증가
지원 횟수 제한 없지만, 합격시 정시지원 불가능
27~29일 ‘전문대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2018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9월 11일에 시작한다. 올해는 수시모집 비중이 역대 최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1일 주최한 ‘2017 진로ㆍ직업체험박람회’에서 카지노과 학생들에 관람객에게 룰을 설명하는 모습.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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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전문대 선발 인원은 20만6300명으로 지난해(21만1200명)보다 4900명 줄었다. 이 중 86.4%인 17만821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은 전년도보다 577명 줄었지만, 선발 비중은 1.7%포인트 증가했다. 수시 비중은 2016학년도 84.1%, 2017학년도 84.7%에 이어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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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면접·실기·서류 등 4가지 전형요소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부분 대학이 1~2개를 활용하는 것으로 간소화했다. 전형 요소별로는 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 79.5%(14만1615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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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은 이달 27~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문대에 관심있는 학생·학부모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전문대 입학정보는 전문대학포털(www.mycolleg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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