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학교(설립자 차광렬)는 연세대·고려대 의과대학과 7월 23~29일까지 '아시아 의대생 학술대회(AMSC: Asian Medical Student'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4개국에서 400여 명의 의대생이 참석해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와 그에 따른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국 의료환경 및 의료사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아시아 의대생들은 줄기세포 및 난임치료 연구를 선도하는 차병원 종합연구원(원장 차광렬) 차바이오컴플렉스와 서울역차병원을 투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3~25일 연세대 의과대학, 26~27일 차바이오컴플렉스, 28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진행하며 30일에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학회를 주최한 차의과대 이수곤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세계 각국 의대생들의 최신지견 및 상호 간에 경험을 나누는 활발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의대생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아시아의대생 학술대회는 1983년에 설립된 아시아의대생 연합(AMSC)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매년 2회 개최된다.
현재 총 24개 회원국 4천여 명의 아시아 의대생이 소속돼 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논문, 포스터, 캠페인 등의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각국의 의료시스템과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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