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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권익위, 전북서 '이동신문고' 운영…생활속 고충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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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창, 27일 부안, 28일 익산서 진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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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전북지역에서 공공행정·법률·복지·고용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오는 26일 고창군청, 27일 부안군청, 28일 익산시청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문화·교육·노동·산업·농림·환경·도시계획·교통·도로·세무·주택·건축·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할 수 있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또 이동신문고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기관에 권고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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