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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대든다'는 이유로 부하직원을 각목으로 수차례 폭행한 중소업체 임원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부하직원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충남 소재 한 판넬 업체 상무 노모씨(40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거래처인 화성시 장안면의 한 철거업체 주차장에서 같은 회사 부하직원 A씨(40)의 머리와 등 부위를 각목으로 수차례 내려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A씨가 거래처인 철거업체 편을 들며 자신에게 대든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튿날인 21일 폭행 현장에 있던 목격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오늘 피해자 조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관련 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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