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변 포도는 지난 21일 처음 출하돼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해풍, 해무를 맞고 자란 해변 포도의 당도는 15.2브릭스로 다른 지역 포도(14.8브릭스)보다 높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기능성 물질 안토시아닌도 평균 1.30㎎으로 일반 포도(1.13㎎)보다 높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있었다.
완도 해변 포도는 시설재배의 경우 7월 20일 전후 수확을 시작하고, 노지 재배는 8월 20일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해변포도 작황 점검 |
완도군 관계자는 "군외면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물론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도 현장에서 구매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