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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과거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지금까지 4천여명 이상의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별세한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 빈소에는 유독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총수 장례식장에서는 보기 드문 조문객이었던 것이다.
15살 최경훈군, 15살 박하늘양, 11살 한재균 군 등 이들은 함 회장의 심장병 어린이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아이들이었다.
당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이들에게 “너희들이 와줘서 아버님이 정말 좋아하시겠다. 건강히 잘 자라야 한다”며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고.
고 함 회장은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중 선천선 심장병 환자 0.8%가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시작, 1992년부터 2016년까지 24년간 4242명을 도왔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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