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필요성을 알리는 포스터©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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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정태진 기자 =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확정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 지역공약에 반영된 데 대해 크게 환영하며 조속한 실현을 기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가 앞정 서 추진해온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충북, 경북 12개 시군(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사업비 3조7000억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12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신 성장동력 창출과 교통물류의 축 역할을 담당하고 낙후지역의 교통접근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실현을 위해 철도가 지나는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회장 구본영 천안시장)를 구성하고, 철도 건설촉구 62만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또 국회를 찾아 당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후보와 국회의장, 당대표를 초청해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대통령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전달, 대통령 후보 공약에 이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확정 반영되는 결실을 거뒀다.
구본영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며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철도의 조기착공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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