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문 후보자가 "판사가 재판하지 않고 판결을 선고할 수 없듯이 검사가 수사하지 않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며 서면질의에 답한만큼 집중적으로 여야간 공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BBK 사건 수사, 성완종 리스트 사건 수사 등에 대한 검찰 이슈들도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자는 호남 출신의 검사출신으로 대검 중수과장, 인천ㆍ부산지검 1차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 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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