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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 연주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연주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5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전국의 음악전공 학생들이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들과 합숙하며 연주 기량을 배우는 BNK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109명의 학생들과 28명의 교수진이 지난 17일부터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5박 6일간 합숙하며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연주회는 음악캠프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오충근 총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22번',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총 5곡을 연주했다. 관람객의 호응에 힘입어 준비된 공연 외에도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등 2곡을 추가로 앵콜 연주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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