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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마트폰으로 서울 공·민영주차장 빈자리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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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 민영주차장으로 확대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는 휴대전화 앱만 있으면 주차장에 몇 자리가 남았는지 간편하게 확인하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일부 민영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앱 적용 대상 민영 주차장은 민간업체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구축된 77곳이다. 시는 올해 말 120여 곳, 내년 540여 곳으로 적용 주차장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는 참여 민간주차장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10% 이내에서 깎아주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서울주차정보 앱은 서울 시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2014년 2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 1청사 7층 회의실에서 파킹클라우드와 '대시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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