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혁신도시 내 2,125㎡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정원은 0세부터 5세까지 99명으로 구성되며, 연령대별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전용 차량도 운영한다. 어린이집 운영은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는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공동 어린이집 건립은 '국가과학기술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세 기관이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원복 원장은 "세 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 한다"며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으로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3개 기관의 직원들에게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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