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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입사원과 등산하고 임직원 위한 가족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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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그룹공채 신입사원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산업(002990), 금호타이어(073240)등 계열사 사장단 등 180명과 산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비즈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등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그룹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박 회장은 산행 선두에서 신입사원들에게 ‘하겠다는 의지, 하고 싶어 하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산’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을 위해서 열린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 참석했다. ‘커넥티드 피아노(Connected Piano)'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김규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클래식 명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했다. 그룹 사장단과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 390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고 계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호타이어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조지원 기자(ji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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