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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세균, ‘추경안 처리 지연'에 “국회, 뼈를 깍는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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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추경안 국회 본회의 표결이 지연된 것과 관련, 국회에 “뼈를 깍는 노력”을 주문했다.

정세균 의장 페이스북 캡처

정 의장은 이날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는 국민에게 너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저부터 반성하겠다”고 썼다. 이어 “국민의 시선을 외면하고 정파적인 이해관계에 치중하면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며 “국회는 이 점을 신중하게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경안을 처리했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추경안 처리가 국회와 정부의 본격적인 협치의 시작이기를 기원한다”며 “국회가 국민만 바라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기위해서는 더욱 더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했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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