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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반대 표결을 하기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한국당이 본회의 참여로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여야 4당의 참여 속에 추경이 정상 절차에 따라 처리될 걸로 보입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를 여는 데까지만 합의한 것"이라며 "공무원 증원 숫자에 대해선 부당하다고 보기 때문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준모 기자 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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