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곽범국 예보 사장, I한국 예보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제도개선 과정 소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 = 예보)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5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주최 기관인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의 특별요청으로 '한국 예보의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 예보)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5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주최 기관인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의 특별요청으로 '한국 예보의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은 19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된 ‘15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국제컨퍼런스에 초빙돼 ‘한국 예보의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 주최기관인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의 특별 요청에 따라 진행된 동 발표에서, 곽범국 사장은 한국 예보의 설립 배경과 그간의 변천 과정, 위기극복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예금보험제도의 선진화가 가능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예보의 해외 예보기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One Asia with KDIC’를 소개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의 예보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발표는 태국, 브루나이, 몽골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금보험제도를 신규 도입한 국가 및 캄보디아, 미얀마 등 현재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인 아태지역 국가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히로유키 오바타 IADI 아태지역위원회 의장(일본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은 아태지역 예보제도 발전을 위한 한국 예보의 선도적인 노력에 특별한 감사를 표명

한편, 예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미 국가까지 글로벌 예보제도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해, 금융한류를 통한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