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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노뎁, 퀀텀과 국내외 통합 영상관제시장 확대 위한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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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노뎁 이성진 대표(왼쪽)와 퀀텀코리아 이강욱 지사장 [사진제공: 이노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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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합관제 솔루션 리딩 기업 이노뎁과 데이터보호 글로벌 선두 기업 퀀텀이 국내외 통합관제 시장 공략강화를 위한 손을 잡았다.

이노뎁은 자사의 VMS(영상관리솔루션)와 퀀텀의 영상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계층화 스토리지 제품을 결합해 영상 관제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는 이노뎁의 영상 관제 시스템인 ‘뷰릭스 VMS’와 퀀텀의 워크플로우 공유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엑셀리스(Xcellis)’와 대용량 디스크스토리지 ‘QXS 시리즈’, 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사용되는 '계층화 스토리지'가 통합돼 연동된다.

퀀텀이 국내 영상보안 기업과 손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토리지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단일 사용자 관리 화면에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모든 규모의 영상 관제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통합 관리가 필요한 국내외 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이노뎁은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해외 여러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대상 세미나와 국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연례 영상 관제 전시회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7'에서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는 “VMS 기업인 이노뎁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는 증가하는 영상 관제 데이터를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사의 통합 영상 관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해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지사장은 "퀀텀은 스토리지 솔루션과 영상 기반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있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선택 받고 있다"면서 "영상 관제 분야의 선두 기업인 이노뎁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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