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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쿠팡, 인터넷 공식 카페 돌연 폐쇄···"다른 채널로 소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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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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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의 인터넷 공식 카페가 지난 19일 돌연 폐쇄됐다. 쿠팡맨 수당 미지급 및 대량 해고 논란 글이 게시됨에 따라 문을 닫게 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20일 복수의 쿠팡 공식 카페 회원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쿠팡 공식 카페에서 강제 탈퇴됐다. 카페 폐쇄가 탈퇴 진행의 이유였다.

회원들은 카페에서 갑작스럽게 탈퇴를 당했다며 카페가 정보공유 등 과거와 같은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자 폐쇄 수순을 밟게 된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일부 회원은 쿠팡맨 수당 미지급 논란 글이 카페에 종종 올라왔다며 쿠팡맨들끼리 이같은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쿠팡 측에서 폐쇄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쿠팡 관계자는 "이번 카페 폐쇄는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는 고객들이 보다 많이 사용하는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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