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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올댓차이나]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나흘 만에 반락 마감···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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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0일 지수가 27년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데 대한 반동 매도가 쏟아지면서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4 포인트, 0.06% 밀려난 1만499.36으로 거래를 끝냈다.

1만513.12로 개장한 지수는 1만483.54~1만534.52 사이에서 등락했다.

주요 8개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 1.14%, 전자기기주 0.01%, 제지주 0.1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46%, 석유화학주 0.05%, 방직주 0.96%, 건설주 0.72%, 금융주 0.21% 각각 하락했다.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출회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있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하락 반전했다. 반도체주 롄파과기도 내렸으며 액정패널주 유다광전과 췬촹광전은 급락했다. 자동차주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시가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롄화전자(UMC)는 상승했다.

스마트폰 제조주 훙다 국제전자는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화학주와 제지도는 올랐다.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거래액은 1019억3900만 대만달러(약 3조7700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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