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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거래소, 신규개발 전략형지수 7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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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20일 다양한 투자전략 수요를 반영한 7종의 전략형지수를 발표했다.

전략형지수는 국내외 상장종목·상장상품의 가격, 지수 등을 대상으로 특정 투자전략을 적용해 산출하는 지수다.

거래소가 신규 개발한 전략형지수는 코스피200 현선물 레버리지 1.5배지수, 코스피200 팩터가중지수(총 4종), 코스피200 커버드콜 ATM지수, 코스닥150 선물레버리지지수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현선물 레버리지 1.5배지수는 현물 100%와 선물 50%를 조합해 코스피200의 변동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확대하는 지수다. 코스피200 변동성이 S&P500, Euro-stoxx50과 같은 해외 주요지수와 비교해 다소 낮음에 따라 1.5배 레버리지를 통해 변동성을 확대해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지수로 활용도를 높였다.

거래소 측은 새로 개발한 전략형지수는 기관투자자의 투자전략을 반영한 것이라며, 시장상황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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