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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아시아나항공, A350 2호기 도입…8월 중·장거리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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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아시아나항공은 20일(목)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A350 2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야마무라 아키요시(왼쪽 다섯째)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도입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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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0일 최신예 항공기인 A350 2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A350 항공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항공기를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 노선 외에도 오는 25일부터 △인천-상하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 중·장거리 노선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A350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도 갖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에 3호기를 도입, 올해 중 총 4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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