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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SK하이닉스, '집중호우' 청주 수해복구 위해 5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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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생필품 구입에 활용…수해복구 자원봉사도 펼쳐

뉴스1

(왼쪽부터)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20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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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SK하이닉스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복구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이날 임직원 100여명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복구활동을 도왔다.

SK하이닉스의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돼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또한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과 이승훈 청주시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일우 실장은 "청주 대표 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을 비롯, '디딤 씨앗 통장' 후원, '희망둥지 공부방',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재능발굴을 위해 '힐링나눔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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