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대우월드마크마포 주상복합, 매매 실거래가가…

마포구 신공덕동 공덕마루공인중개사는 지난 10일 대우월드마크마포 주상복합아파트의 전용면적 96.54㎡(공급 36평형) 7층 매물을 매매가 8억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입주한 이 단지는 최고 20층, 2개동, 전용면적 96.54~256.17㎡, 13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공덕마루공인에 따르면, 이 매물은 월드마크마포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36평형 매물이었으며 중대형 위주로 매물이 남아있다. 역세권, 직주근접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춰 주변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사진제공 : 공덕마루공인]

지하철 6·5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 예정이라 대중교통망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해 종로, 여의도, 용산, 강남, 상암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당구장, 탁구장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이마트,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신촌 현대백화점, 서울역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용산역 아이파크몰,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쇼핑·편의시설이 인근에 분포해 있다.

공덕마루공인 관계자는 "최근 경의선숲길이 조성되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많아졌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며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월드마크마포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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