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5년동안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신세계가 꾸준히 지역 저소득층에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 신세계는 20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1년 연장하는 후원 협약식을 했다.

신세계는 2013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4년간 11억 1천만원을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1t 탑차를 이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이동식 장터를 열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이다.

신세계는 올해 1억5천만원을 시 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배달마차 사업 후원비로 지원한다.

광주 신세계 임훈 대표이사는 "우리가 알지 못한 어렵고 힘들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민ㆍ관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공헌모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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