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출시했다. 현재 펀드의 순자산은 3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2000억원은 NH투자증권의 고유자금이며, 여기에 추가로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NH투자증권 측은 이에 대해 운용성과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고유자금 추가 투자와 더불어 기관과 법인고객의 투자자금을 단계적으로 추가로 유치해 1조원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NH앱솔루트 리턴 1호는 19일 기준으로 올해 8.44%의 누적 수익률(세전)를 기록했다.연 5% 안팎의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동훈 헤지펀드본부장은 "펀드 출범 후 1년이 지나는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우수한 메자닌 자산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며 "하반기부터는 회수한 자금을 다른 투자자산에 재투자하는 등 본격적으로 자금의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되는 구조가 안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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