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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NH투자증권, 헤지펀드 고유자금 1000억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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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올해 누적 수익률 8.44%(19일 기준, 세전), 변동성 5% 수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운용 중인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에 고유자금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헤지펀드 운용업에 진출하며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출시했다. 현재 펀드의 순자산은 3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2000억원은 NH투자증권의 고유자금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추가 투자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운용성과에 대해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의 헤지펀드는 투자 수익을 가장 중시한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직접 입증하고 신뢰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고유자금 추가 투자와 더불어 기관 및 법인고객의 투자자금을 단계적으로 추가로 유치해 향후 1조원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의 NH앱솔루트 리턴 1호는 올해 8.44%의 누적 수익률(2017년 7월19일 기준, 세전)을 기록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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