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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여러잔 시켜도 될까?"…스타벅스 반값 '해피아워'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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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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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오늘(20일)부터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료를 반값에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시작한다. 반값에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하지만 중복 할인, 쿠폰 적립 여부 등 이벤트 규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크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정리했다.

◇주문은 1인당 3잔만

'해피아워'가 시작되면 긴 줄이 늘어서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잔을 구입해 동료·친구들과 나눠 마시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피아워' 기간 동안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음료는 3잔으로 제한된다. 차량에서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는 차량 1대당 3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텀블러 할인은 가능, 통신사 할인은 안돼

스타벅스는 텀블러로 음료를 받을 경우 300원을 할인해준다. 해피아워 기간동안에도 텀블러 할인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통신사가 제공하는 제휴 할인은 중복 적용 받은 수 없다. 또한 임직원 할인 등 대부분 할인은 해피아워 동안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스타벅스카드 무료 샷추가는 가능…별도 샷추가는 할인 안돼

스타벅스는 자사 결제수단인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무료 샷추가를 제공한다. 무료 샷추가는 해피아워 기간에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통상 600원 가량하는 샷추가는 반값 할인을 적용 받지 않는다.

◇사이렌 오더 주문은 불가

매장이 아닌 곳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는 사이렌 오더는 사용할 수 없다. 방문객이 몰려 긴 줄이 늘어서는 해피아워 기간엔 일종의 '새치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피아워 전 주문한 음료를 받아 갈 순 있다.

◇모든 매장서 반값?…일부 매장은 행사 안해

스타벅스 오션월드점, 마장휴게소점, 설악워터피아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장점 등에서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매장 방문 전 해당 매장이 행사를 하는 지 확인하고 방문해야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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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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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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