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스피지수는 20일 전 거래일(2429.94)보다 6.12포인트(0.25%) 오른 2436.06에 장을 열엇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2430.34를 사흘 만에 넘어선 것이다.
코스피지수 상승은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0.31% 상승한 2만1640.7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0.54% 높은 2473.8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0.64% 오른 6385.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장보다 0.08% 하락한 25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0.05%), 현대차(-1.35%), 삼성물산(-0.35%), 삼성생명(-0.40%)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85%), POSCO(1.26%), 한국전력(1.63%), NAVER(0.36%), 신한지주(0.20%) 등은 올랐다.
업종별지수도 혼조세다. 은행(1.69%), 전기가스업(1.60%), 의료정밀(0.93%), 철강금속(0.78%), 서비스업(0.58%) 등은 상승한 반면 음식료업(-0.49%), 운수장비(-0.43%), 유통업(-0.48%), 섬유의복(-0.25%), 운수창고(-0.41%) 등은 하락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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