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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시황] 코스피, 연일 최고치 경신…24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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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14포인트(0.21%) 상승한 2414.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0.5%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에 이어 이날 2400선에서 장을 마감하면서 24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이틀 연속 3000억 원 이상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이날 93억 원 순매도하며 돌아섰고, 개인 역시 501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만 나홀로 305억 원어치 사들였다.

연일 가파른 오름세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16% 하락한 25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 우선주도0.4% , 삼성물산 3.11% 빠졌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71% 올랐고 현대차가 3.36% 상승하며 비교적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2.44%), 비금속광물(2.36%) 등이 2%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통신업(1.71%), 운수장비(1.35%) 도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1.50%), 기계(-0.97%)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코리아오토글라스가 8.07% 올랐고 롯데정밀화학(6.97%), 호텔신라우선주(6.41%) 등이 많이 올랐다.

[이투데이/김희진 기자(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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