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법무법인 세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중소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법무법인 세종은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신설해 새로운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자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중심의 중소 벤처기업들의 경우 대형로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법률자문 시장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설립됐다. 대형로펌이 양질의 법률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종은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협업해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의 자문단을 꾸렸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산업진흥국 방송채널(PP)사업정책팀장을 역임한 강신욱 변호사를 필두로 하여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 출신 정책 전문가인 이종관 전문위원, 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에서 6년간 사무관으로서 통신법제도, 방송법제도 및 전파법제도를 담당한 바 있는 장준영 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법제업무,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업무를 담당한 이한빛 변호사 등 국내 로펌 중 방송, 개인정보, 통신 및 인터넷 IT 분야에서 가장 핵심적인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10여명이 포진해있다.

세종은 그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에서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방송과 통신, 개인정보, 인터넷 등 ICT 규제 전반을 통합적으로 전담하는 방송정보통신팀을 구성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세종은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 방송정보통신팀의 변호사를 포함한 M&A, 노동분야 전문가의 역할을 확대하고 다방면에서 전문 인력을 추가로 영입해 ICT 스타트업들이 겪는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신섭 세종 대표변호사는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이 설립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해 많은 ICT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