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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2,400선을 훌쩍 뛰어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달 29일의 장중 최고치 2,402.80를 넘긴 2,405.76으로 출발했다.
이어 상승폭을 늘리면서 장중 한때 2,422.26을 기록하는 등 2,42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17.72p(0.74%) 오른 2,409.4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강세는 미국발 훈풍이 불을 지폈다.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점진적 금리 인상을 시사했고 이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54억과 2,397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72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52만 8000원(+1.36%)으로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사상 처음 7만원을 돌파해 7만 60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94% 삼성물산과 NAVER는 1%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국전력(-0.59%) KB금융(-1.05%) 두 종목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9p(0.24%) 오른 652.69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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