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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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지난 11일 오후 항저우 국제박람중심에서 알리바바그룹이 주최한 왕상대회(網商大會), 즉 'e비즈니스 대회'에 참석해 "인터넷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됐다"며 "과거가 '메이드 인 차이나', '메이드 인 US' 시대였다면 미래는 '메이드 인 인터넷'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마윈 회장은 "미래 30년은 순수인터넷 시대가 승리를 결정하는 시대가 아닌,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 기업들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또 "'메이드 인 인터넷'은 개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인선 baein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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