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노틱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며 "향후 음성인식 기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틱스는 2006년 설립한 텍스트음성변환(Text-To-Speech)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아테나연구혁신센터(Athena Research Center)와 협력해 언어 및 음성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노틱스는 특히 이미지,음성,얼굴 식별 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대회 '블리자드 챌린지(Blizzard Challenge)'에서 2년 연속 최고 TTS 업체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노틱스가 개발한 기술을 자사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최신 가전 제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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