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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스피, 기관·프로그램매수에 강보합…삼성電·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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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프로그램 매수 유입..외국인 '팔자'

전기전자·보험·증권 업종 등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000660) 등 전기전자, 보험, 증권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7포인트(0.26%) 오른 2386.0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27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3억원, 5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사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3억원, 비차익이 304억원 순매수를 기록, 33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보다 1.34%(3만2000원) 오른 24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0347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전기·전자, 건설, 금융, 유통, 철강및금속, 통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음식료품, 서비스업, 종이목재, 전기가스 업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0포인트(-0.59%) 내린 659.8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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