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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aT농식품유통교육원, '대학생 직거래 창업'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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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농산물 직거래 창업에서 인생의 답 찾아라

아시아투데이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aT농식품유통교육원이 ‘차세대 유통산업의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 동안 진행하는 ‘대학생 직거래 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농식품 분야 직거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직거래 산업의 현황과 시장 전망을 이해하고, 신유통 창업에 필요한 준비와 절차 등을 숙지해 올바른 창업전략을 짜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과정은 △농식품 창업시장 전망 △로컬푸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직거래 매장 운영전략 △협동조합 농업법인 설립 절차 등 농식품 직거래 창업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 중 국내는 물론 일본의 우수 6차산업 현장과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을 방문해 해당 업체 실무진들로부터 다양한 판매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소비 현장의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대학졸업자(2017년 8월 기준, 졸업 2년 이내)와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고,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합숙과 해외연수 등을 포함해 6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자부담금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우리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일자리는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농식품 분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직거래 창업교육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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