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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남소식] 하동·합천군,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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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8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하동군 '유앤유(도시민 U턴-행복 UP) 타운 조성',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선정하려고 추진됐다.

13개 시·도, 69개 시·군·구에서 70개 사업을 신청해 하동군과 합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9개 시·군이 선정됐다.

하동군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합천군에는 8억원이 각각 지원돼 지역 인구유입에 활용된다.

하동군 유앤유타운 조성사업은 복지·보건의료·교육 등 다기능 종합복지관을 구축해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귀농·귀촌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유휴시설인 폐교를 귀농·귀촌인을 위한 복합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주거공간, 문화복지·교육공간, 여가·취미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억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와 경쟁력을 높이려고 상반기(2천50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2천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과 시설설비자금 1천억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내달 3일부터 경남도 협약은행에서 신청받아 지원하는 이 자금은 도에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기업은 1.5%의 이자를 보전하고 고용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2%의 이자를 보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업체 중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부자재 구입비, 노임지불대금, 기타 경영에 드는 경비를 업체당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설비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업체당 공장건축 및 기계·설비 구입자금 최대 10억원을 빌려준다.

우수 과학기술인 공모…자연·생명과학, 공학분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과학기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남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려고 경남도 과학기술대상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과학기술대상 공모는 현재 주민등록지가 경남이며 도내 대학과 민간기업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타 과학기술 관련 기관 소속 연구자 또는 이에 준하는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3년 이상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혁신에 이바지한 공이 크거나 지역경제와 산업발전 업적이 있는 자를 선발한다.

도는 8월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자연·생명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에서 각 1명을 선발해 오는 9월 22일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 맞춰 시상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과학기술대상은 지금까지 36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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