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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북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35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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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올해 상반기에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351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41곳 대표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10곳에 과태료 총 3천200만원을 부과했다.

AI, 구제역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 육류와 배추김치 등이 원산지 위반 주된 품목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물량은 734t에 달한다.

농관원은 하반기에도 한약재 등 지역특산물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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