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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스피, 2380선서 숨고르기…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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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진석 기자 =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9포인트(0.39%) 내린 2382.56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대비 9.04포인트(0.38%) 내린 2382.9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면서 2380초반대에서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7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3억원, 6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2%), 의약품(-1.56%), 전기가스업(-1.20%), 의료정밀(-1.05%), 기계(-0.99%), 종이목재(-0.95%), 제조업(-0.84%), 비금속광물(-0.54%), 통신업(-0.45%), 서비스업(-0.43%), 유통업(-0.33%), 운송장비(-0.23%), 음식료품(-0.15%) 등이 하락했다. 철강금속(2.95%), 은행(2.84%), 금융업(1.62%), 운수창고(0.90%), 섬유의복(0.56%), 증권(0.52%), 건설업(0.23%), 보험(0.1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2.89%), 한국전력(-1.81%), 삼성전자(-1.24%), 삼성물산(-1.03%), 네이버(-0.92%), LG화학(-0.88%), 삼성생명(-0.43%), 현대차(-0.31%)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포스코(3.27%), 신한지주(2.89%), KB금융(2.55%), SK텔레콤(0.76%), SK(0.54%), 현대모비스(0.39%)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1.00%) 내린 655.8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 46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03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53%), 기타서비스(-1.71%), 정보기기(-1.69%), 비금속(-1.60%), 반도체(-1.52%), 컴퓨터서비스(-1.51%), IT부품(-1.41%), 화학(-1.28%), IT종합(-1.18%), 오락문화(-1.14%), 제약(-1.03%), 섬유의류(-0.96%), 디지털컨텐츠(-0.95%), 의료정밀기기(-0.94%), 유통(-0.86%), 음식료담배(-0.85%), 운송(-0.81%), 제조(-0.80%), 운송장비부품(-0.74%), 일반전기전자(-0.67%), 방송서비스(-0.61%), 소프트웨어(-0.51%), 종이목재(-0.48%), 기계장비(-0.30%), 금융(-0.15%) 등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1.90%), 건설(0.38%), 통신장비(0.31%), 출판매체복제(0.25%), 금속(0.22%) 등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7.1원 오른 1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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