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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뉴스pick] 정미홍 "법률상 대통령은 아직 박근혜다"…누리꾼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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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며 "여전히 대통령은 박근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만들어 낸 탄핵도 아닌 대통령 파면은 원천 무효이기 때문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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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무너지고 멀쩡한 대통령이 집단 선동과 불법에 의해 끌려 내려 오는 상황임에도 입 닫고 있는 소위 법을 공부했다는 사람들의 비겁함과 망국적 위선을 규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무혈 쿠데타에 대해 일본과 미국의 언론들이 보도를 시작했습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킨 헌재에 대해 "헌재의 이정미 이하 8명 재판관들은 이미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며 "법적인 처벌뿐 아니라 하늘의 천벌도 받아야 할 존재들"이라고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법 공부를 제대로 하고 오길' '허위사실 유포 신고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정미홍 페이스북)

[장현은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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