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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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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사하는 자유한국당 후보자


【대구=뉴시스】정창오 이통원 기자 =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8일 오후 2시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신상진·원유철·홍준표 당 대표 후보와 13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지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당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당원들의 지지세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연설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과 시·도 광역의원 및 시·군·구 기초의원을 비롯한 책임당원 40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위원에는 이재만, 박맹우, 김태흠, 류여해, 이성헌, 이철우, 김정희, 윤종필 후보가 출마했으며 청년최고위원에는 이재영, 황재철, 김성태, 박준일, 이용원 후보가 출마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당 대표 후보자의 정견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당 대표 후보자의 정견 발표에서 3명의 후보가 뜨거운 공방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한국당은 앞서 부산과 울산·경남, 충청권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연설회를 개최했으며 29일 경기 안양에서 마지막 권역별 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 모바일 사전투표와 다음 달 2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3일 새 지도부 선출 결과를 발표한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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