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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ADD "송영무, 비상근이라 겸직허가 필요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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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답하는 송영무 후보자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ADD 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겸직 승인을 받지 않고 법무법인 율촌의 상임고문으로 근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상근정책위원이었던 송 후보자는 겸직 허가가 필요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영한 ADD 민군기술협력센터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상근인 경우에는 겸직허가신청을 구조적으로 받을 필요 없었던 것이냐'는 질문에 "규정상 그렇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이 '송 후보자가 유관업체인지에 대한 ADD의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절차로 ADD에 겸직승인신청서를 제출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송 후보자가 ADD에 제출한 '겸직승인신청서'가 율촌 겸직 허가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율촌이 유관업체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였다는 것이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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