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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명품 가방에 귀금속까지'…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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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체납자 압류 명품 공매가 열렸습니다.

오늘 공매에는 경기도가 도내 24개 시·군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명품 가방, 귀금속, 골프채, 양주 등 650점이 진열됐습니다.

공매에 나온 압류품 가운데 감정가 최고액은 롤렉스 금시계로 낙찰가는 1천600만 원을 넘겼습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각각 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날 공매에 나온 650점의 감정평가액은 2억4천200만 원으로, 가짜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평가액의 200%를 보상합니다.

한편, 경기도의 지방세 체납액은 1조 원으로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4만2천여 명에 이릅니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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