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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창원소식]창원대-순천대 학생 연합교양캠프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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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대-순천대 연합교양캠프 참가 학생들 기념촬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대-순천대 학생 연합교양캠프, 창원대서 진행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6~27일 창원대 캠퍼스 및 창원시 일원에서 재학생 40명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학생 40명이 함께하는 ‘창원대학교-순천대학교 2017 ACE 1차 연합교양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ACE사업에 선정된 창원대와 전남지역의 ACE사업 수행 대학인 순천대가 지난해 8월 연합캠프 운영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라 마련됐다.

두 대학교 학생 80명은 다양한 특강과 체험교육,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경남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호남 대학이 교류하고 전인적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아름다운 연못 등으로 지역의 명소인 창원대 학생생활관에서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양 대학과 지역사회의 실질적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박진성 순천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과 대학생들의 토크쇼’도 진행했다.

하반기 2차 연합교양캠프는 순천대학교에서 맡아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창원 크라운호텔에서 도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방역기관, 도청 담당자, 학교 관리자·행정실장·담임교사·보건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감염병 관리 및 결핵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모의훈련은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가위기 상황 시와 빈발 감염병 유행 시 대응체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 학교에서 감염병이 유행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 활동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와 교육(지원)청, 방역기관과의 협력 및 공조체계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유석주 동국대 의대 교수와 황준현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등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 연수를 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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