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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가평군,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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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150억 투입, 복합문화시설 완공’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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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문화·체육·복지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수요자 중심의 공간인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28일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청평도서관 앞에 들어서는 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4582㎡에 연면적 7276㎡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6레인(25m)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지상 1층은 헬스장과 청소년상담센터 △지상 2층은 노인복지회관 및 주차장 △지상 3층은 배드민턴 및 배구, 농구코트 △지상 4층과 5층에는 250석 규모의 다목적 문화체육공간과 방송실, 사무실이 각각 들어서는 등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된다.

내년 12월 공사 완료 후 공종별 시운전 기간 등을 거쳐 2019년 6월 개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을 갖게된 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청평주민들의 편익시설들도 함께 조성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 장소를 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검토가 있었는데 특히 토지수유자인 전주이씨 도사공파종중의 큰 틀에서의 양보가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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