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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고의로 차량에 부딪혀 합의금 뜯어낸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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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 차량에 일부로 부딪쳐 합의금을 뜯어내는 일명 '손목치기'를 저지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2살 A 씨를 구속하고 18살 B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22살 C 군 등 2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전주와 익산에 있는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며 차량에 살짝 팔과 휴대전화를 부딪치는 수법으로 합의금 2,3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여성 운전자나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건당 백만 원씩 합의금을 받아 서로 나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C 씨 등 2명을 쫓고 있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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