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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37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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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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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37대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오전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황지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차량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협약에 따라 차량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구입할 수 없는 가정 15곳과 전국 사회복지시설 20개 기관에 경차 스파크 35대를 지원한다.

또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유망 선수에게도 훈련 지원을 위해 올란도 차량 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한국지엠 임직원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것인만큼 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에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진행을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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