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김상곤 "수능 절대평가 필요...도입 시기는 더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 시기에 대해서는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곤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수능 절대평가는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2021학년도에 적용할지에 대해선 다양한 견해가 있어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답변은 교육계에서 논란이 되는 수능 절대평가 도입과 관련해 시행 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셈입니다.

자사고와 외고 폐지와 관련해서는 자사고와 외고가 입시 위주 교육과 고교 서열화 등의 부작용을 불러온 만큼 일반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고교학점제 도입과 고교체제 개편, 수능 개편 등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