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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진천군,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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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진천군은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전수조사하고 에어컨이 구비된 94개소를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에 들어간다.

무더위쉼터는 군 재난 및 복지담당, 읍면사무소 직원 각 1명씩 3명의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특보발효 시 주 1회 유선점검 및 폭염발생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건강관리요원, 노인돌보미 등 67명으로 재난 도우미를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1102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등 활동을 전개한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건설ㆍ산업현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 허약자, 환자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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