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산면 방곡리~강촌대교 8월 조기 개통

춘천시청사 신축현장 모습. (뉴스1 DB)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와 46번 경춘국도를 연결하는 방곡교~강촌대교 구간이 8월 조기개통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조기개통되는 구간은 강원도가 시행 중인 남산면 창촌~강촌 지방도 403호선 확장개설 구간(5.3km) 중 방곡교~강촌대교 구간(2.1km)이다.

앞서 지난 2005년 남면 발산리~남산면 창촌~강촌~서면 당림리 국도 46호선 연결 구간(10km)을 4차로로 확장하고 굴곡이 심한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됐다.

이후 지난 2009년 창촌~방곡~강촌터널~강촌 대교~국도 46호선을 연결하는 창촌~강촌(5.3km) 구간이 착공됐다.

강촌대교는 와이(Y)자 형태 주탑 2개와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며 국도 46호선 연결지점은 강촌삼거리에서 등선폭포 방향 위쪽이다.

또 강촌 유원지 건너편 강촌터널은 방곡교와 강촌대교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성재 도로과장은 "방곡교~강촌대교 구간이 조기 개통되면 강촌IC에서 도심 진입 시간이 빨라지고 강촌유원지 주변 만성적인 교통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kks1019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